동료의 집에서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김모씨(34.제주시)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직장동료 김모씨(59.제주시)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집주인 김씨가 술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간 사이, 서랍장을 뒤져 지갑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쳤다.
피해자 김씨는 자신과 술을 마신 김씨가 의심간다고 경찰에 신고, 김씨를 상대로 추궁 끝에 범행사실을 시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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