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2명이 잠을 자던 주차관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만에 전소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25분께 제주시 탑동 제2주차관리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라마다 호텔 직원 고모씨(52)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주자관리소가 완전히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주차관리소리소에서 잠을 자던 노숙자의 과실여부를 확인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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