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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제주도당 "내년 총선.대선 반드시 승리"
민노당 제주도당 "내년 총선.대선 반드시 승리"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0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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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제5-6기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민노당원들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현애자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도당위원장 취임식에서 "제주도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제주도를 만들고,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강경식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6개월간 제주도당을 이끌면서 당원과 함께 '대학생 등록금 이자지원조례'와 '무상급식 조례'를 만들어 내면서 제주도민에게 큰 기쁨을 줬다"면서 "도의원으로서 취임하는 6기 지도부를 도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제주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민주당 김재윤 도당 위원장, 국민참여당 박주희 도당 부위원장, 진보신당 이경수 도당 위원장, 사회당(준) 김덕종 도당 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민주노동당 안동우, 강경식, 김영심 도의원 등 제주도당 임원 및 당원2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당을 대표해 참석한 위원장들의 축사발언에서는 서로 연대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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