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가 지난 95년부터 제주한라대학 응급구조과로부터 119구급활동 현장실습 요청을 받아 실시한 교육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853명이 현장실습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해당 응급구조과 졸업 후 119구급대원의 직업을 선택한 직원은 제주소방서 관내 모두 14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응급구조에 관한 각종 이론을 기초로 119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곁에서 보조역할을 수행하는데 해당 전공분야에서 119구급활동 현장실습은 필수 이수과목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외에도 지난 2009년부터 119구급대원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운동에도 참여해 주택 화재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행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돌연사를 비롯해 익수사고 등 각종 사고로 심장활동이 멈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위해 119구급대원과 함께 주민대상 순회 교육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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