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월드비전 제주지부(지부장 김관호)와 공동으로 오는 23일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 로비에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새봄맞이 초청 음악회' 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창립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만들어진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50년간 세계 40여개국에서 48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외국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천상의 메아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리릭 소프라노 홍혜경씨와 세계 3대 카운터 테너인 이동규씨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유재복본부장은 "신묘년 새봄을 맞아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음악회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과 함께 지구촌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과 희망을 주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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