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아동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이 강화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은 2일 경찰서(제주동부.제주서부.서귀포시)별로 동시에 재향경우회원, 대한노인회원을 대상으로 '아동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평일 하교시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학교.놀이터.공원 주변에 배치, 아동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시작한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아동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감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기존 한정된 경찰력 위주의 치안정책에서 아동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지난해 제주 아동안전지킴이는 실종예방 3건 3명, 폭력예방 6건 14명 등 총 74건 176명의 아동.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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