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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혁신특성화 IT분야 신기술 개발 '순조'
제주도, 지역혁신특성화 IT분야 신기술 개발 '순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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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7일 지역혁신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Digital Island Jeju 프로젝트의 '신기술자립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기술자립화' 사업은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주관으로 제주도내 IT분야 8개 업체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가해 2004년 9월부터 오는 2007년 6월까지 IT분야 신기술 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네트워킹 등의 분야에 총 사업비 64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우선 돌문화공원의 개관에 맞춰 개인 휴대용 PDA단말기와 MP3를 통해 실내외 전시물에 대한 동영상, 음성, 텍스트 및 이미지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품에 대한 개별 작품 정보를 컴퓨터로 관리할 수 있는 수장고 시스템을 개발해 전시물에 대한 변동사항의 실시간 파악과 돌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차량위치확인시스템 개발을 통해 주차장 등에서 주차이력조회 및 주차위치, 빈 구간, 주차정보등록 등을 컴퓨터로 처리한다.

이와함께 RFID를 활용한 관광티켓 중계.발매 시스템 개발로 고객 사이의 티켓관련 업무를 자동화.시스템화해 인터넷으로 도내 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편의 증대 및 정확한 통계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그동안 취약했던 IT분야에 대해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이전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내 IT분야 영세업체들이 경쟁력을 키워나감으로써 기술이전 및 IT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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