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90대 치매 할머니 실종 1시간만에 ‘발견’
90대 치매 할머니 실종 1시간만에 ‘발견’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2.18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90대 치매 할머니에 대한 실종신고 접수 1시간여만에 수색작업을 통해 발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18일 함덕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20분경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서 문모할머니(91.여)가 사라져 외손자 부모씨(45.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청취 후 거주지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 1시간여 발견했다.

당시 문 할머니는 선흘리 소재 모 감협 선과장 맞은편 농로에서 앉아 추위에 몸을 떨고 있었다.

경찰은 문 할머니를 119구급차를 이용해 한마음병원으로 후송하고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