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사업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안 및 일주도로를 연결하는 138.1km의 국가 자전거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09년 구좌 종달과 하도에 이르는 3km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당초 12.8km 46억9800만원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23억원이 추가로 확보돼 67억4800만원을 들여 21.5km에 달하는 국가자전거도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이번 국비 추가지원은 지난해 제주도가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분권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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