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2위로 올랐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1년 2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지난달(39위)보다 7계단 상승한 32위에 랭크했다.
3위로 마친 2011 아시안컵 결과까지 더해진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86포인트를 얻어 735점을 기록했다.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며 한껏 분위기가 오른 일본은 무려 12계단이나 뛰어올라 1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1위다. 106포인트를 추가했다.
한국은 AFC 국가 중에서 일본, 호주(21위)에 이어 3위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북한은 109위로 변동이 없었다.
세계랭킹 1위는 남아공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굳건히 지켰고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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