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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전, 항공기 운항 재개...특별기 투입 검토
날씨 호전, 항공기 운항 재개...특별기 투입 검토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4.0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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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일부 여객선 운항 통제

4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결항됐던 항공기가 날씨가 호전되면서 서서히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시사에 따르면 오후 들어 바람이 잦아들자 오후 4시 29분 부산행 대한항공 1098편과 함께 오후 4시48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8972편이 이륙했다.

이에따라 제주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 및 도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게 됐다.

이와함께 양 항공사는 결항된 항공편에 대해서는 특별기 투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서귀포시를 제외한 제주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여전히 발효중임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제주해상에 풍랑주의보는 여전히 발효되면서 일부 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고 있다.

한편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오후 5시 현재 제주시지역 7.5mm를 비롯 북제주군 고산지역 14mm, 서귀포시 지역 35.5mm, 남제주군 성산포지역 29.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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