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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서 신묘년 새해맞이 ‘희망의 빛! 행복의 바람!’을 품자
성산일출봉에서 신묘년 새해맞이 ‘희망의 빛! 행복의 바람!’을 품자
  • 성산읍
  • 승인 2010.12.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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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 행복의 바람! 신묘년 새해맞이’를 테마로 한 제18회 성산일출축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새날을 열며 2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정관규)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축제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월동무 마을’은 성산읍 대표 특산물 브랜드인 월동무을 이용 제주의 전통초가를 제작·작품화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초가 안에서는 월동무를 원료로 한 ‘빙떡과 무우채 만들기’ 체험과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바람개비 언덕’은 성산포의 청정한 바람을 이용, 바람개비를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설치하고, 등대와 캐릭터, 소망우체통을 비치하여 테마가 있는 언덕을 조성한다. 또한 여기에 비치된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어 소망우체통에 넣으면 참가자들에게 우편이 배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추위의 대왕 선발대회’는 성산포의 강한 추위를 축제에 이용, 축제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위 속에서 오래 견디는 대회로 추위의 대왕에게는 5십만원상당의 상금이 주어지고, 2·3위 시상과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성산일출봉 캐슬을 만나다’는 세계자연유산·지질공원이면서 축제의 메인 요소인 성산일출봉을 스카이트랩(마술 조명)을 이용하여 부각시킴으로써 축제의 밤을 화려하고 웅대하게 장식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하루의 특별한 올레걷기’는 올레코스의 백미인 1코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 감상과 함께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오조내수면에서의 생태체험, 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아울러 걷기참가자에게는 소망통나무를 무료로 배부하여 소망트리에 매달고 1월 1일 기원제시 축원 후, 1코스 소망정자로 이동하여 메달게 된다. 이때 걷기 참가자들을 위해 제주시에서 무료 셔틀버스 5대가 운영된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 올레시인의 노래“는 제주올레 1코스상에 있는 성산포 이생진 시인의 시비공원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은 올레꾼들의 시(詩)중 우수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당선자들을 초청하여 시낭송 및 시상을 하게 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한국여자축구스타 초청 공연’은 2010년 세계필드를 주름잡았던 우리나라 여자월드컵 대표스타 지소연, 여민지, 김나래 등을 초청하여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들 스타의 싸인볼을 축제참가자에게 슛팅하게 된다.
  -‘전통혼례 및 승마체험’은 국·내외축제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혼례복을 입고 혼례 체험과 함께 기존 유료로 운영되었던 승마체험을 무료로 운영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신묘년 새해를 바로 목전에 두고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소원기원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강강수월래 등으로 참가자 모두가 가슴 벅찬 설렘으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 이외에도 겨울 밤하늘을 수놓을 ‘희망의 빛! 불새 천상 퍼레이드, 야광 연날리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지역문화동아리 공연’, 치어방류행사, 일출기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
축제위원회는 신묘년 새해맞이 성산일출축제가 제주를 환히 밝히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온갖 정성을 다해나가고 있다.

희망이 그리운 이여, 세계자연유산 성산 일출봉의 새 빛을 품에 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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