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성산일출축제위원회, 축제 프로그램 기본계획 확정
성산일출축제위원회, 축제 프로그램 기본계획 확정
  • 성산읍
  • 승인 2010.12.03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의 빛! 희망의 바람! 신묘년 새해맞이 축제’

성산읍(읍장 고주영)과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정관규)는 지난 11월 30일 읍회의실에서 위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성산일출축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8회 성산일출축제 슬로건을 ‘희망의 빛! 행복의 바람! 신묘년 새해맞이’로 결정하고, 12월 31일부터 1월 1일 2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축제 기본 프로그램(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바람 때문이라는 고정관념을 뒤엎고 바람을 기회의 축제자원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야간축제인 점을 감안하여 빛을 이용한 소재의 프로그램 구성, 축제의 메인 요소이며 세계적인 자원인 성산일출봉을 부각시키는 등 신규로 도입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시되어 한달 남은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월동무 마을” 홍보 조형물을 제작하여 주민들에게는 자부심 고취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사진촬영지와 브랜드 홍보를 극대화 하고
축제 기간동안 한탕주의라는 부정적인 의미지를 깨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였는데, 음식·숙박업 등 자발적인 할인과 관광지 입장료 무료, 농촌체험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제를 통하여 연중 지역상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경제축제로의 발전과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테마형 성공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축제위원장은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에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위원모두가 비장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축제위원회는 앞으로 1달 남지 않은 기간동안 안전관리 심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도내외로 맹렬한 홍보 노력을 기울여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