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고주영)이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어려운 이웃 집수리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 성산읍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등 마을 내 어려운 이웃 15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정비하고 거실과 방의 더러워진 벽지 및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주거생활 개선을 지원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은 지난 상반기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 내 3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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