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31일 PC방과 주택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이모씨(22.서귀포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께 허모씨(29)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소재 모 PC방에 찾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속인 후 허씨가 화장실 청소를 하는 틈을 타 현금 6만5000원 등 16만여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전후 5차례에 걸쳐 PC방과 가정집을 돌며 26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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