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1:36 (수)
민주노동당 도의원 비례대표 '1번', 김혜자씨 선출
민주노동당 도의원 비례대표 '1번', 김혜자씨 선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29 21:3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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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당원 총투표 실시결과 김혜자씨 다득표로 1번 확정
지역구 후보자 5명 모두 공천 확정...4월1일 필승 결의대회


민주노동당의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비례대표 '1번'에 김혜자 제주도당 여성위원장(40)이 선출됐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지난 2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당원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여성명부 비례대표 1번에 김혜자 위원장이 유효투표수 697명 중 50.3%인 351표를 얻어 '1번'에 선출됐다.

김 위원장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홍순아 북제주위원회 여성위원장은 49.7%인 346표를 얻어 5표차로 2위를 기록, 비례대표 3번에 배정됐다.

이에따라 정당지지율 5% 이상 획득시 최소 1석이 확보되는 점을 감안하면, 김혜자 위원장의 도의회 입성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비례대표에 출마했던 서군택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장은 찬반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2번'으로 확정됐다.

<김혜자 위원장 약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출범 주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사무처장 및 정치위원장 △제주도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위원 △제2기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여성부위원장 및 여성위원장 △현 제3기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여성부위원장 및 여성위원장

#지역구 후보자 5명 찬반투표 통해 공천 확정
 
지역구 후보자 출마에 대한 찬반투표에 있어서는 출마예정자 5명이 모두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공천이 모두 확정됐다.

제주시에서는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1-20통, 48-49통)에서 강경식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이,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21-47통)에서는 김영수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장이 공천자로 결정됐다.

또 제17선거구(북제주군 구좌읍.우도면)에서는 안동우 현 제주도의회 의원이, 제25선거구(남제주군 대정읍)에서는 허창옥 민주노동당 남제주군위원장이, 제27선거구(남제주군 성산읍)에서는 송대수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이 공천자로 결정됐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의 이번 당원 총투표는 3월25일부터 29일 18시까지 인터넷투표와 직접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민주노동당 30일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기자회견...4월1일 필승 결의대회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30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2006년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4월1일에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2006년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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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제주인 2006-04-01 10:10:43
ㅋ ㅋ ㅋ ㅋ

민심 2006-03-30 14:55:05
열심히 하는 기자님을 격려해주지 못할 망정
말도안되는 트집잡지 마세용

어떠한 정당에서 당원투표율이 90%를 넘겠습니까?
잘하는것은 잘한다고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하는것이 우리정치문화를 더욱발전시키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가다 2006-03-29 21:47:21
민노당 기사는 무조건 한발 앞서는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