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15분께 서귀포 남쪽 67km해상에서 조업을 벌이던 서귀선적 연합복합어선 2004순항호(9.77t) 기관실에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자체진화 됐으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면서 제주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화재당시 배에는 선장 김모씨(58.남제주군 남원읍)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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