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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을 배우자" 신천리에 벤치마킹 잇따라
"그린마을 배우자" 신천리에 벤치마킹 잇따라
  • 고영길 시민기자
  • 승인 2010.10.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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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린(Green)마을로 선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환경보전 방안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읍에 따르면, 6일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에서 의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신천리를 방문, 동애 등에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신천리는 지난 7월부터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동애 등에 애벌래를 이용해 퇴비화하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마을 내에 10개소의 처리시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신천리는 1일 200kg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시설을 거친 음식물 쓰레기를 감자밭에 퇴비로 활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비료구입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신천리는 자연환경 보호운동 실천 선도마을로써 전 가구의 탄소포인트제 가입, 자체적인 클린데이 운영 등 환경보호에 있어 다른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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