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고등학교가 내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42명 선발에 295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일 과학고에 따르면, 12명을 뽑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155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8명을 선발하는 과학창의성 전형에는 130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각 학생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뒤,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과학창의성 전형 지원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같은 맥락에서 평가되지만, 과학창의성 캠프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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