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의 유명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제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주 5회 제주-싱가포르를 운항하는 정기 직항 운항사인 스쿠트항공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을 최대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이번 팸투어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남아 지역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성수기에 맞춰 기획됐다.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상속 취득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지방세법에 따르면 상속인은 피상속인이 사망한 상속 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또 상속인이 기한 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못할 경우 취득세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2%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신고 방법 등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역대 최장기를 찍고 있는 제주지역 열대야가 누적 58일을 기록 중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부터 4일 아침까지 제주와 고산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4일을 기준으로 올해 제주 북부 열대야 일수는 58일이다. 이는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23년 이후로 가장 긴 열대야다. 두 번째로 길었던 열대야로는 지난 2022년 56일이다.이외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51일, 성산 46일, 고산 41일이다. 고산은 기존 최다 일수였던 지난 2018년 40일을 넘겼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을 투입,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설치 구간은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6주를 설치,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지유통(대표 강승협)은 지난 2일, 제주시청(시장 김완근)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달걀 500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강승협 대표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승협 대표는 “높아진 물가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석상 준비에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번 주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브리핑을 갖고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제주 제2공항의 경우는 기본계획 고시 전에 이뤄져야 하는 기획재정부와의 사업비 협의가 7월 마무리되고, 항공정책심의 절차 등까지 마무리되면서 기본계획 고시 역시 7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는 항공심의위원 의견 검토 등을 이유로 기본계획 고시를 미뤄왔다. 이 상황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거듭 정부를 향해 제2공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강승민 교육장이 취임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제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강승민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겠다”라며 “제주시교육을 실현을 위해 주요업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의 설렘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제주시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024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 평가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학년도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평가는 중학교 ▲1학년 9월 3일 ▲2학년 4일 ▲3학년 5일, 고등학교 ▲1학년 9월 10일 ▲2학년 11일 ▲3학년 12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여 만에 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5%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1년 1개월만에 다시 1%대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5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4.3%, 전년 동월 대비 2.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는 제주시 특화사업으로 2023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1인가구의 욕구를 반영하여 1인가구의 역량강화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너,나,우리’를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너,나,우리’ 사업은 참여자의 생활역량을 강화하고자 미술,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정리수납과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나눔 활동과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어색했던 이웃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주기도 하고 같이 식사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이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및 천연보호구역인 차귀도가 수년 째 산더미같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귀도의 대부분의 해안가에서 사실상 쓰레기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모습이 매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안가의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핸 뚜렷한 해소 방안이 없는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3일 오후 진에어 및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제주도내 무인도인 차귀도에서 해안정화활동에 나섰다. 역시 이날 해양경찰청의 차귀도 해안

농협은행기업센터지점(지점장 강희경)이 3일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공익활동을 펼쳤다.이날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제주사라의 집을 찾아 무 파종, 고추 수확, 실외화단 정비 등 생활 공간 구석구석을 손보며 구슬땀을 쏟아냈다.제주NH동인회봉사단도 이날 19번째 사회공헌문화 프로젝트 차원에서 공동참여했다.강희경 지점장은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농협 원로들이 곳곳의 복지시설을 찾아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농협과 고객,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높일

(사)서귀포YWCA(회장 김정미)는 2일 서귀포시청에서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최로 진행하여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식품은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을 사용할 수 있으나 2024년 1월 1일부터 생산된 식품은 소비기한만을 표기해야 한다.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되면서 식품 폐기량을 줄이고 OECD 국제기준과

스포츠와 세상 현대 사회는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제도 속에 작동된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신분, 역할 등에 따른 각종 제도는 국가 플랜의 청사진 수립을 유연하게 이끌어 내며, 이는 국가 건설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제도의 공정성이다. 제도 도입과 시행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공정성을 가져야만 비로소 효력이 배가되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최근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공정성을 토대로 제도의 순환을 이루는 부분이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대학교가 오는 2025학년부터 자유전공을 신설하고 수시 모집에서 신입생 78명을 선발한다.제주대학교는 오는 2025학년부터 자유전공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2024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자유전공으로 입학하면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한 후 1년여 동안 전공과 진로탐색 기간을 거친다. 이후 2학년 진급 시 학과나 전공을 선택해 학업을 이수하는 제도다.이번 자유전공은 수시로 100%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면접 평가는 미반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제주도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성산읍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TF팀 운영을 공식화하고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3일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성산읍)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오 지사는 현 의원이 “제2공항이 기본계획 고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제를 깔자 “저는 (시기가) 임박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그

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봉한)이 지난 30일 ‘제6회 독후감 및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독후감 부문과 편지쓰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권이 전달됐다.김봉한 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감산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봉재) 아이들이 인두화로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감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2회, 10회에 걸쳐 ‘불의 그림 인두화’를 주제로 아동들의 내면에 잠겨 있는 예술성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도했다.인두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해마, 거북, 고래 등 다양한 그림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성해냈다. 아동들은 생활인두화지도사인 지왕근씨의 수업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아동들이 만든 작품은 인두화 작업으로 그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기회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소방서 김영길 소방위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제주소방서 김영길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된다.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 및 화재보험협회 상패, 상금 등이 수여된다.지난 2008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현무암 섬유를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오는 5일 JDC 엘리트빌딩 회의실에서 열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 보유 자원인 현무암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 최초 현무암 섬유 제조 기업인 독일 ‘Deutsche Basalt Faser GmbH’와 조지아 ‘Basalt Fibers LLC’,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