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제주 해군기지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서귀포 강정마을 주민들이 11일 오후 1시 20분쯤 제주도청에 항의 방문을 하는 등 도청진입을 시도하며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 계속 이어집니다.

[전문] 김태환 지사, 해군기지 건설관련 담화문제주특별자치도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 여러분 ! 그동안 관심을 모아 온 제주해군기지 크루즈 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와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제성과 제반사항에 대한 종합분석 결과는 타당한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국무총리실에서도 차질없는 추진 입장을 재확인하고 지역주민의 바램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건설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김태환 제주지사는 11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정부의 발표로 세계적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대한 국가 정책사업으로서의 성격이 명확해졌다"고 평했다.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게서 공약을 통해 관광미항 기능을 최

해군기지가 들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대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임을 감안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 해군기지 문제를 국제사회의 공론에 부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1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생물권보전지역인 강정마을에 추진 중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했던 '제주해군기지 크루즈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1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강정마을회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는 "뻔한 예상의 결과가 11일 발표된다면, 추석연휴에 상관없이 강정주민은 총궐기에 나설 것이며, 최후에 마을이 다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목숨을 건 저항에 나설

해군기지 국회 부대조건에 따른 정부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을 매게로 한 쿠르즈항 건설추진을 위해 물밑 행보를 치밀하게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군사기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김태환 지사는 예비타당성 결과 공개을 앞두고 '생과 사가 걸린 문제'라고 말하는 등 배순의 진을

정경호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8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는 지금이라도 해군기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도민 갈등의 진정한 중재자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도의회에 요구했다.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군기지 문제가 온 제주 섬을 들끓게 하는데도 지난 4월 25일 어정쩡한 의결과정을 거쳐 내용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했던 '제주해군기지 크루즈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7월말 마무리된 후 한달여만인 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벌였던 강정마을회 주민들이 김태환 제주도지사 자택 앞에서 '해군기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기사 계속 이어집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했던 '제주해군기지 크루즈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7월말 마무리된 후 한달여만인 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강정마을회와 천주교ㅤㅊㅕㅇ화특위, 평화그리스도모임,군사기지범대위 등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4개 단체는 8일 강정마을에 대한 입지타당성 평가를 책임있게 수행해야 한다며 제주도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했던 '제주해군기지 크루즈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7월말 마무리된 후 한달여만인 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의 내용이 해군기지 논란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해군기지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고, 가속도를 낼 수도 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지난 7월

1일 김태환 제주지사 면담과 기자회견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반대 입장을 거듭 밝힌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이날 저녁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이들 주민들은 이날 제주도당국에 해군기지 강행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후, 오후 6시께 김태환 제주지사와의 면담을 마친 후 주민들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결과 앞으로 천막농성을 통해 강력한 투쟁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21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에서 김태환 제주지사에게 요구한 해군기지 관련 4개 공개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을 회신했다.그러나 강정마을 주민들은 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답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KDI연구용역이 해군기지를 기정사실화해 이뤄지는 내용이므로 어떤 결과물이 나와도 인정할 수 없다는 강정마을

[종합] "헌법을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주도당국의 이러한 행태는 마치 5공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이게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오늘 저는 가슴이 떨려서 기자회견을 하기 어렵습니다."해군기지 반대 투쟁에 나서고 있는 강동균 서귀포시 강정마을 회장은 1일

[2보=오전 10시40분 현재] 해군기지 반대 릴레이 1인시위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해구기지 반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주도당국이 공무원들과 경찰력을 동원해 이들의 도청내 진입을 원천봉쇄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지난주 영화인 대표들의 해군기지 반대 기자회견이 봉쇄된 후 두번째다

해군기지 반대 릴레이 1인시위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해구기지 반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나, 제주도 당국이 기자회견을 할 대표자를 제외하고는 도청 내 출입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워 또다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광장에는 경찰력과 함께 청원경찰들이 대

지난 7일부터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를 천명하며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던 강정마을 주민들. 해군기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지 40일째에 접어든 지난 29일 해군기지 반대 1인 시위를 마무리했다. 주말을 제외한 '월.화.수.목.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주민 4명씩 돌아가며 매일 출.퇴근을

강정마을을 군사기지가 없는 생명평화의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일간 강정마을 일대에서 '강정에서 평화와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08 강정 생명평화 축제'. 둘째날인 23일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강정해안을 평화바다로 선포한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7시 강정해안 '중덕'에서 열리는 '평화바다' 선포식을 취재하기 위해 강정마을로 발걸음을 향했다. 처음 발을 내딘 곳은 강정초등학교 사거리였다. 이 곳에서부터 약500m정도 걸어야 평화바다 선포식이 열리는 강정해안 '중덕'에 도착할 수 있다.

2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던 영화인들이 이날 제주도정이 기자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 거세게 반발, 충돌이 발생했다. 영화인들이 이날 제주도정에 거세게 반발한 이유로는 기자실을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발과 더불어 제주도청 관계자의 "이벤트성 기자회견을 일일히 허용할수는 없다"라는 발언때

2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었던 영화인들이 결국 제주도정의 기자실 불허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제주도청 기자실, 도청 현관을 지나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힘겹게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영화인 일동은 이날 오후3시 30분쯤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해군기지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