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체 조직내 고충산담 결과 직원들의 개별적인 외부 전문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직원들이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모음쉼터'를 운영한다. 제주시는 제주국제명상센터와 무료 업무 협약을 맺고 22일부터 직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개인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원지원프로그램(EAP)를 운영

김영훈 제주시장은 22일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최선을 다해 편성한 예산편성안이 제주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도의원들과의 교류와 교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훈 시장은 "내년은 공직자, 시민, 사회단체 등 모두 허리띠를 졸라메는 자세로 재정을 운용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준데 대해

제주교육대학교가 제주대학교와의 통합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교대 학생과 총동창회측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제주교대총학생회는 총동창회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3시 제주교대 미래창조관에서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4시부터 예정된 제1차 협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교대는 이날 오후 4시 교육부와 제주대 관계자,

농협이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전 국민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은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수입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신토불이'를 표방하며 국내 농축산물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농협 하나로마트라는 점에서 농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제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유치를 위한 재정확보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제주대 로스쿨 재정 확보를 위해 범도민적 차원에서 구성된 '제주대 로스쿨 유치 재정위원회'는 19일 제주칼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재정지원 방안 등을 구체화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고충석 제주대 총장과 재정위원회 공동대표인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제주특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제주시 삼화지구에서 청동기~초기 철기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호남문화재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지난해 8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제주시 삼화지구 동쪽도로 확장공사 구간에서 탐라시대 형성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옹관묘가 발굴된 것을 계기로 시작한 문화유적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교가 지난 11일 협상 1차안을 도출한데 이어 오는 22일 통합 2차 협상안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교수회(회장 강민수)는 20일 성명을 내고 퍼주기식 통합이 아니라 양 대학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제주대 교수회는 22일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 통합에 관련한 성명을 내고 &

제주시는 관내 목욕탕이나 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서비스 수준 평가를 위해 시범평가업소를 모집한다.제주시는 오는 24일까자 목욕장업 중 1일 200명 이상 이용하는 공동탕과 찜질방을 포함한 대형 업소 4개소, 미용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범평가 참여업소로 확정되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단에서 수여하는 참여업소 기념패와 위생 및 서비스 관리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고 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 20여곳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3/4분기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가 불량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음식점 20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지도점검기간 동안 음식점과 학생.단체관광객 이용음식점, 관광지주변 음식점,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휴게음식

제주시는 결혼 이민자 가정의 문화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결혼 이민자 행복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타(센타장 이소영)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날 세미나는 20일 제주칼호텔 대연회장에서 결혼이민자부부 50쌍과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결혼 이민자 부부간의 관계향상을 돕기 위해 웃음치료사의 강연과 부부간 한마음 나눔을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관장 고은택)은 오는 27일과 28일 청소년 제주사랑 캠프를 개최한다. 제주시 관내 저소득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제주사랑 캠프는 제주의 곶자왈 및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 등을 중심으로 답사가 이뤄진다.이번 캠프는 청소년팀, 제주팀, 사랑팀, 캠프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져 각 팀별로 학습테마에 맞는 자료를 수

제주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양극화 현상의 심화됨에 따라 생계형 사고 등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올들어 10월 현재 원스톱 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은 총 117가구 144명이며 이중 12가구에는 생계비 1226만 7000원이 지원됐고 103가구에는 의료비 1억4065만6000원 등이 지원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2008년을 문화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문화예술인과 도민들에게 드리는 '문화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지 못하고 남의 것을 배우는 데에만 열주한다면 우리 제주의 정체성을 상실하는데 그치는 것이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19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감귤시험장에서 제2기 브랜드 감귤지도 전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감귤농협 임원 및 관계자, 농업인, 농촌진흥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감귤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80시간의 강의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된 뒤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의학전문대학원 원서접수 결과 4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5.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대는지난 19일 오후 6시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접수마감결과 일반전형의 경우 28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한국도로공사 권도엽 사장이 제주와 완도를 잇는 대형 연륙교가 건설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연륙대교 건설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합민주신당 강창일 국회의원은 19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제주와 완도간 해저터널 건립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핵심은 제주 연륙교통수단 다양화에 있으며 해저터널이 좋은 지 연륙대교 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대성)은 2008년 세입세출안 심사에 앞서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제13차 의정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할 이번 의정포럼 주제는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지방예산안의 바람직한 심사기법'이다. 이날 의정포럼 강연은 신해룡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할

"좁은 돌담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자연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걸 알겠어요"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이동환) 학생들이 딱딱하고 평평해 지루한 아스팔트 길을 뒤로하고 울퉁불퉁 자갈과 풀, 흙을 밟고 걸었다. 포장되지 않는 제주의 올레길.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은 18일 서귀포시 성산읍 말미오름에서부터 섭지코지에 이르는 '올레길'을

대통령선거와 제주도교육감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전형 정책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참공약선택하기(매니페스토)를 선언한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19일 오후 3시 제주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주매니페스토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경민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형매장 입구와 매장 내 계산대에 설치돼 있는 도난방지시스템이 '죄없는' 시민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이유없이 울리는 경보음 때문에 순간 '도둑'으로 의심을 받기 때문이다.각 매장은 날로 지능화 되는 크고 작은 도난사건에 대비해 도난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순간 도둑으로 몰리는 억울함을 경험한 사람들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