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하 제주 햇마늘 "산지값으로 싸게 사세요"

제주농협, 13곳서 제주마늘 산지가격 판매·직거래장터

2023-06-08     하주홍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올해 첫 출하된 제주 햇마늘(통마늘)을 오는 6월 12일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 13곳에서 산지가격 그대로 판다.

행사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과 하귀, 한림, 애월, 서귀포, 대정, 안덕, 중문, 위미, 남원, 성산일출봉농협, 제주축협아라점 하나로마트에서 연다.

이에 앞서 6월 10일(토) 제주마늘 직거래장터(물량 5톤)가 농협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선다.

이번에 파는 마늘은 마늘 주요산지인 대정, 김녕, 고산, 한경, 안덕, 조천, 함덕, 구좌, 한림 등에서 공급된다.

소비자가격은 통마늘 5kg(상자)는 2만5000원, 통마늘 20kg(망)은 7만6000원에 판다.

농협 관계자는 “선별·포장·운송비용을 감안한 산지가격 그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