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모봉사단,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2023-05-24     제주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사모봉사단(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양정인)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다사모 봉사단 회원들이 타국에서 생활하는 재일제주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다사모봉사단 회원일동은 “어려운 시절 타국에서 물심양면으로 보내주신 고향사랑에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