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맞춤형 과제 선정 전문경영인 육성

2023-04-24     하주홍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품목농업연구회별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연구회원들이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엔 노지감귤연구회 등 11개 연구회 322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부터 품목연구회를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회의 특성에 맞춘 1연구회 1과제를 선정하고, 연구회별 담당 지도사를 배치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연구회별 중점 주요과제는 도매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방안, 병해충별 농약 중복사용 방지 설명서 제작, 신초 적심에 의한 낙과율 절감 방법, 화분증량제 대체 품목 발굴 실증 등이다.

또 감물 염색, 발효차 레시피 개발, 자연음식 식품 레시피 개발 등 제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과제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