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나만의 감귤나무 가꾸기’ 주말농장 열어

2023-03-13     하주홍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1일 ‘나만의 유기농 감귤나무 가꾸기’ 주말농장을 회천동 감귤원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업점별 우수고객과 가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감귤나무 두 그루씩 분양해 고객이 직접 관리·수확을 하게 함으로써 농촌체험과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자녀와 함께 내 나무에 가족 팻말을 만들어 걸어보고, 전정기술을 배워 직접 잘라보는 체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건전한 여가를 보냈다.

농협은 앞으로 감귤꽃 방향제 만들기, 풋귤청 담그기 레시피를 공유하고 감귤을 수확하는 행사를 하기로 했다.

고 본부장은 “친환경 농법 사용 농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 체험기회를 제공해 탄소저감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고객과 농업인이 만족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