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나눔봉사회, 튀르키예 긴급구호 성금 기탁

2023-02-25     제주적십자사

안전나눔봉사회(회장 양영석)는 2월 2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11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성금을 사용한다.

양영석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다시금 안정과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창단된 안전나눔봉사회는 소방관, 교수, 의사, 종교인, 변호사, 사업가 등 다양한 직종의 사회인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 취약계층 노인 대상 생활안전교육 실시, 법률·의료 상담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