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성금 기탁

2023-02-22     제주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경호)는 2월 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시리아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성금을 사용한다.

이경호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보호소가 준비되면 제주삼다수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산불과 호우, 태풍 등 재난 지역에 약 32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는 등 제주의 청정 수자원을 바탕으로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