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도 ‘금’ 따며 2관왕

2023-02-02     김형훈 기자
단체전

우리나라 사격의 희망으로 떠오른 오예진(제주여상 2)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도 승리를 이끌며 ISSF 주관 월드컵 라이플/피스톨 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예진은 대회 6일째인 지난 1일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오민경(기업은행), 김주희(국민은행)과 팀을 이뤄 본선 847점으로 파이널 경기에 나섰다.

파이널 경기에서 오예진 등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7-9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오예진은 이번 대회 참가선수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