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제주가꾸미 사업으로 도내 취약 아동청소년에 설맞이 이불 지원

2023-01-31     제주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20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제주 드림스타트(제주시청 및 서귀포시청)를 통해 도내 취약 아동청소년 27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이불(10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제주가꾸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지원은 새해를 맞아 도내 취약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제주가꾸미 사업은 도내 아동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아동청소년이 미래 제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이다.

정태근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는 정부와 제주도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지난해 제주가꾸미 사업을 통해 난치병 아동 생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조성 및 장학 지원, 결식 아동 밑반찬 지원 등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