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 올 6월부터 가동

계류대 확장, 조명등‧분수시설 등 정비 상반기 마무리 예정

2023-01-24     홍석준 기자
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내 분수대가 올 여름부터 정상 가동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는 지난 2013년 조성된 후 야간 조명 불빛과 함께 여름밤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방문객이 급증, 협소한 계류대 때문에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시설물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명등, 분수펌프 등 분수시설 정비와 함께 계류대 확장을 계획 중이다.

제주시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상반기 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수대 시설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야간에도 추가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