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부출입구-애조로 도시계획도로 다음달 착공

제주시, 보상비 20억 포함 30억 투입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

2023-01-24     홍석준 기자
제주대병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대병원 부출입구와 애조로를 잇는 도로 개설사업이 시작된다.

제주시는 제주대병원 이용객들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300여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보상비 20억 원과 공사비 등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음달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17년 10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곳으로, 길이 320m, 폭 15m로 계획돼 있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환 도로 환경을 조성해 병원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