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동계체전에 제주선수단 13명 파견

한상민·원유민 선수 등 내세워 메달 5개 이상 목표

2023-01-19     김형훈 기자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알파인스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올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동계체전에 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동계체전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제주도선수단은 휠체어컬링(4인조, 2인조),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선수 6명과 임원 7명 13명을 파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95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에서 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한상민 선수가 알파인스키에서 금메달 2개, 원유민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한상민 선수와 원유민 선수는 휠체어농구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