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단단하고 생기있는 동문회로 만들 것”

부산대학교 제주동문회가 지난 17일 제주팔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느슨해졌던 동문회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동문회는 지난 임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오정훈씨(치의학과 82를 이날 신임 회장으로 지명했고, 감사 2인(강성우·홍민기)도 새로 선임했다.

제주동문회는 동문회 활성화 차원에서 부문별 이사를 두기로 하는 등 동문끼리 얼굴을 보는 기회도 자주 만들기로 했다.

이날 제주동문회 신년인사회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대총동문회(회장 박명진) 사무국장이 직접 제주에 내려와 행사를 축하하기도 했다.

신임 오정훈 부산대 제주동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동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설렌다”면서 “부문별 활동을 강화해 더 단단하고 생기있는 동문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