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윤재춘 고우일 본부장 취임식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농협은 2일 제33대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제6대 NH농협은행 고우일 제주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는 농업인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지점장,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제주농업·농촌이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내부조직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금고 전문은행으로서 성장 저변 확대와 탄탄한 건전성 토대 위에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ESG 경영실천 등 제주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농협 본연의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본부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경영지원단장, 제주경영기획국장, 중앙본부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도농상생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고 본부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1987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센터장, 제주경영기획단장, 경제부본부장, 제주시지부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