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근로보호센터’ 사업 운영

2022-12-21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청소년 근로상담, 근로 청소년과 사업주와의 중재 등 여러 근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근로보호센터’ 사업을 맡는다.

사업을 맡게 된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들의 근로인권 향상을 위한 현장지원,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지원, 청소년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행복일터 발굴 등을 하게 된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는 근로상담과 현장 지원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청소년 복지기관과 연계, 건강·진로상담 및 학업복귀·직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올해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7개 중·고교를 찾아 3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 홍보를 위해 제주에 있는 4개 전광판과 버스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를 사진 찍어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카카오톡(pf.kakao.com/_xocXxkK/chat)으로 핸드폰번호와 이름, 사진을 보내면 175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한편 부당한 처우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대표전화(☎1599-092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youthlabor.or.kr), ‘청소년상담 1388’(문자 또는 카톡)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