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의 생명을 함께 느껴봅시다”

달리도서관, 12월 17일 ‘읽고 걷다’ 프로그램

2022-12-14     김형훈 기자

책에 나온 이야기를 따라 걷는 행사가 마련된다.

달리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선흘곶 동백동산에서 ‘2022 또박또박, 읽고 걷다’를 주제로 한 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기행은 <숲에서 한나절>을 펴낸 남영화 작가와 함께한다. 겨울 숲은 어떨지 궁금한 이들이 있다면 이번 기행이 제격이다.

남영화 작가는 겨울 산의 공기가 알싸한 경기도 가평에 산다. 아이들이랑 별을 보고 사는 그는 자연이 주는 배움을 안다. 그는 이화원, 물맑음수목원,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 등에서 14년째 자연이 주는 뜻밖의 기쁨과 위로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남영화 작가랑 함께할 이들은 전화(☎ 064-702-0236) 또는 인스타그램(@dalli_jeju)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