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현화, 제주에서 흥보가 완창 무대

김청만 선생 “판소리가 빛나도록 도민 성원해달라”

2022-12-06     김형훈 기자
홍보가

제주에서 활동하는 소리꾼 김현화의 완창 무대가 최근 서귀포에서 펼쳐졌다.

소리꾼 김현화는 ‘홍보가 속에 담긴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려 2시간에 걸쳐 홍보가 완창을 발표했다. 그가 홍보가를 시작한 지 13년만에 가진 완창 무대였다.

소리꾼 김현화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인 김청만 선생의 제자(전수자)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를 일선에서 지키는 일도 맡고 있다.

김청만 선생은 소리꾼 김현화의 완창 무대에 대해 “젖먹이 막둥이를 데리고 무용 반주 장단을 배우겠다고 14년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캠프에 들어온 제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살아온 제자가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그 시작을 알리는 소리판을 열어 반갑다”면서 “판소리가 제주에서 빛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성원해달라”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