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환·정겨울, 세계장애인배드민턴 ‘동메달’

2022-11-07     김형훈 기자
일본

제주 배드민턴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속속 입상하며 내년 중국에서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신경환(제주도청) 선수와 정겨울(제주협회) 선수가 2022 일본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의 주인공에 올랐다.

신경환 선수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서 주동재(서울의료원)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남자복식(SL3-SL4) 3위에 올랐다.

정겨울 선수는 권현아(경기도협회) 선수와 여자복식(WH1-WH2) 3위를 올랐다.

한편 내년 중국에서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이 확정된 제주 배드민턴 선수는 강정금(여,WH1), 정겨울(여,WH2), 신경환(남,SL4) 등이다.

(SL3 Eng

(S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