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앞 분수광장 개장 첫 공연 ‘성황’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 합동공연

2022-10-07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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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앞 분수광장에서 지난 6일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합동공연은 지난 8월 독일에서 공연을 선보인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인연을 맺은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이 답방 차원에서 제주를 방문, 롯데관광개발이 분수광장 문화공연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공연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제주도 푸른 밤’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가요와 ‘이어도사나’, ‘오돌또기’등 제주민요를 제주어로 불렀고, 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고향의 봄’, ‘새타령’ 등 우리나라 대표 동요와 민요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대회와 수제맥주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광장에서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도심 속 가장 넓은 공개공지(2800㎡) 규모로 조성된 분수광장은 독특한 형태이 분수 쇼가 펼쳐지는 5개의 분수와 함께 백록 조각상과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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