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 오는 10월 5일 재개관

6개월 동안 자료공간 재배치‧리모델링, 석면 철거 등 공사 마무리

2022-09-30     홍석준 기자
서귀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 삼매봉도서관 시설보강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0월 5일 다시 문을 연다.

서귀포시는 노후된 시설로 인한 개선 요구와 변화하는 도서관 흐름에 맞는 리모델링 공사 필요성이 제기돼 6개월 간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자료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석면 철거 외에도 노후 화장실 배관 교체 등 공사가 이뤄졌다. 1층은 열람실, 2층은 아동자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 3층은 일반자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열람실은 주중과 주말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자료실은 주중에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환경이 개선돼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