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2022-09-28     제주사랑의열매
국제가정문화원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화)는 최근 국제가정문화원 사무실을 방문해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화 위원장은 “힘든 시절 타국에서 보내온 고향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고령의 나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1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