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9월 24일 바다 쓰레기 저감 캠페인 진행

2022-09-08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바다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벌인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일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제주 바다를 쿨하게! 걸으멍! 주으멍!’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제로’를 실천,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를 생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바닷가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줍는 비치코밍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골든벨과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구의 날 기념 기후행동 릴레이 캠페인’(4월)과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5~6월)의 연장선상이다.

참여할 이들은 개인 또는 학급(동아리) 단위로 캠페인 분야를 정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