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 가을김치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는 9월 2일 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봉사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가을김치 2,000kg을 만들어 희망풍차 결연세대 4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에 직접 전달했다.

고영자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정겨운 추석을 날 수 있도록 봉사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