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개봉 첫날 33만 동원…흥행 수익 1위

2022-08-04     미디어제주
영화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 첫날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3일) 영화 '비상선언'은 33만6744명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9073명이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관상' '더킹'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의 열연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비상선언'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폭발적인 흥행 오프닝을 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날 흥행 수익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이 차지했다. 23만551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323만2324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미니언즈2'다. 5만693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75만22명이다.

 

아주경제 최송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