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8월중 본점 이전

현 본점 건물 1층 ‘중앙로금융센터’로 변경 현행대로 영업점 운영

2022-07-31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 본점이 8월 중에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세기빌딩으로 이전한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본점 이전은 제주은행 본점 내 본부 부서가 이전하는 것으로, 현재 본점 건물 1층에 있는 영업점은 거래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현행대로 계속 운영된다.

다만 현재 본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업부’는 ‘중앙로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노형동 본점 이전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8월 16일 이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건믈 1층에는 현 노형금융센터가 이전, 본점 영업부로 영업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점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민들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커뮤니티 뱅크’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전식은 오는 9월 제주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일에 맞춰 별도로 이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의 본점 건물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