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센터’ 운영

2022-07-20     김형훈 기자

제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만드는 활동이 차츰 퍼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지난 13일과 15일, 18일 등 사흘에 걸쳐 센터와 공동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안전센터는 제주 도내 중학교 2곳과 청소년수련시설 1곳 등 3곳에서 청소년 213명이 참가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센터’는 제주 도내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수련시설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협약체결 기관과 연계, 신청 시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활동 안전체험부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은 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안전센터가 운영됐다. 안덕중학교 1학년 82명을 대상으로 △연기대피체험 △안전한 제주! 적십자사가 함께해요 △생활 속 교통안전 위험상황 대응하기 △스마트한 휴(休), 올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요 등 4개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15일은 우도중학교에서는 진행됐다.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소화기 실습 △아름다운 비상 금주 △스마트한 휴(休), 올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요 총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18일은 김녕중학교 재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소화기 실습 △안전한 제주! 적십자사가 함께해요 △아름다운 비상 금주 △생활 속 교통안전 위험상황 대응하기 △도박문제 위험성 알리기 등 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2022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센터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 모두 9개의 기관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와 함께하는 기관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주지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