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산그룹, 축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

제주도축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2-07-04     김형훈 기자

제주 토종 식품·외식 전문 기업인 라산그룹이 지난 2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제주도축구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등 스포츠 꿈나무의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후원사업 상호 연계, 후원 행사 공동 주관 등 폭넓은 분야에 협력을 하게 된다. 라산그룹은 이날 협약으로 제주 도내 축구 꿈나무 인재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7월로 창립 2주년을 맞이하는 라산그룹은 도내 스포츠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라산그룹은 지난 6월 제주도골프협회와도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라산그룹은 또 제주유나이티드FC 공식 후원사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자사 대표 치킨 프렌차이즈인 ‘신이내린닭’의 이름을 내건 ‘신이 내린 치킨 Zone’도 운영중이다.

라산그룹은 식음료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로 하며, 신이내린닭, 대한식당 등 6개 브랜드와 전국 1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녀협회와 협업을 통해 최초의 뿔소라 용기면인 ‘제주 뿔소라면’을 런칭하는 등 제주 1차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