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기획역량강화지원사업 수혜기업 4곳 선정

2022-06-22     김형훈 기자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기획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과 국가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예산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지원을 받아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 및 지구지정 반경 내 ‘스마트컬러푸드산업’ 분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과제 발굴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피부 속 체온측정 시스템 개발’ △㈜플렉싱크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식품 추천 서비스 개발’ △동안(주)의 ‘제주의 색을 기반으로 하는 컬러테라피 화장품 기획·개발’ △㈜아일랜드의 ‘제주 미네랄과 제주 비타민 융합, 제주산 미네랄 건강음료 및 뷰티지원 연구’ 등 4개사가 제안한 사업에 지원된다.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인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이다.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컬러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의 우수 과제 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