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 자료실 개방한다

6월 24일, 자료실 개방 및 명사 초청 강연

2022-06-17     김형훈 기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학 자료실 개방 및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 2월 옛 ‘제주문학의집’으로 이전, 제주학을 본격적으로 알릴 준비를 해왔다.

6월 24일 열리는 행사는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1부는 제주학 자료실 ‘살레’ 개방 행사, 2부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제주학 자료실 개방 행사는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선 시인의 ‘섬의 근원이자 기원인 것들아’ 축시 낭송, 첼리스트 문지윤 씨(반주 기타리스트 러피) 축하 연주회 등으로 꾸려진다.

2부 명사 초청 강연은 유철인 제주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유철인 교수는 그동안 제주학 연구 성과와 연구 과정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유철인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명사 초청 강연을 이어간다.

제주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센터를 찾으면 얼마든지 제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학 자료실 ‘살레’ 개방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을 이용하거나 전화(☎ 064-900-1825)로 문의하면 된다.